2008년 9월 10일 수요일

2번째는 없다! 한번에 사로잡아라!

...광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비자의 눈길을 끌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된다는 그런 야그지요.
근래의 판매전략은 단지 상품을 잘 만드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상품을 어떻게 홍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홍보방법도 영상매체를 이용한 광고, 지면광고, 옥외광고등 그 형태는 다양하고 표현기법도 계속 발전해갑니다.
가끔 해외 광고를 보다보면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많은데 몇가지만 소개해봅니다.
(이미 본 광고도 많이있겠지만.. 이해해주세요. ^^;)


Fedex - UPS Inside

UPS와 경쟁관계인 Fedex의 광고입니다.
UPS도 자사의 차량을 이용해 배달한다는 컨셉의 비교광고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Orion Telescope
잘 안보일텐데, 확대해서 보시면 됩니다.
달에 꽂혀있는 성조기를 자사의 망원경으로 보면 작게 인쇄된 제조국가 까지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Friskies - Bird Food
새모이 광고입니다. 새들이 몰려드는 순간을 잘 포착해서 찍은것 같겠지만, 실제 새모이가 있습니다.
새들을 이용해 아주 자연스럽게 광고효과를 노린다는 점이 색다릅니다.


Mondo Pasta - Mondo Pasta, so good you can‘t let go
정말로 뭔가를 후루룩 먹는것 같지 않나요? 전 파스타보다 라면생각이 더 간절했습니다. ^^;


Pepsi with a twist
레몬이 생리현상을 해결중인 모습에서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 뒷태가 레몬치고 괜찮은데요.

GreanPeace - Need help?
자연보호를 외치는 그린피스 광고입니다.
다람쥐가 인간을 돕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개발은 하지 맙시다 좀!!

Y-Plus Yoga Center in Shanghai
빨대에 새겨진 절묘한 요가 동작을 따라해보세요~ 잘 안되시나요? Y-Plus 요가 센터 회원이 되세요~!!
대충 이런 말을 하고싶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몸이 따라줘야 저런 동작을 흉내라도 내보죠. ^^;

3M security glass
얼마나 단단하길래 저안에 돈을 넣어두었는지 궁금해지는 광고입니다.
사실 유리보다 안에 들어있는 돈더미에 관심이 더 쏠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진짜 돈이라면??

Dental Implants
스타라이크를 치면 칠수록 임플란트 생각이 간절해지는 광고입니다.
스페어 처리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됩니다. ^^;
이빨이 없으면 잇몸이라지만 아래 사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드십니까?

Vasir - Don't Drink And Drive
술은 마시되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달라는 건데, 왠지 고양이가 쥐 생각 하는것 같죠?
그래도 옆면에 깨알같은 문구만 넣고 마는 국내 주류회사 보단 양심적이네요.

NIVEA Good-bye Cellulite
노폐물과 수분이 뭉쳐 생기는게 셀룰라이트라 들었습니다.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울퉁불툴하면서 잘 안없어지는 그런 살이죠.
니베아 제품을 바른쪽은 팽팽하고 매끈해진다는 그런 컨셉입니다.
여성분들에게 선물하면 좋아할까요? 아니면 욕만 먹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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