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최근 유입 키워드 3가지



희한한 키워드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군요. ^^;

아름다운 여체라.. 그러고보니 저런 태그의 글이 있기는 한데. 저걸 검색해서 들어왔다니.
 
선인장언제 꽃 피나?는 뭡니까? 집에서 기르는 선인장이 꽃을 피웠다는 이전 글이 있습니다만..
아마 이분 헛수고 했을겁니다. 저도 선인장이 언제 꽃을 피우는지 모르거든요. 미안해요~.
 
한번줘야동... 난감한 키워드네요. '야동'이란 태그는 물론이거니와 '한번줘'도 없는데.
어젯밤에 스킨 좀 고칠까하고 들렀을때는 보지 못한 키워드로 보아서 새벽녘에 들렀나 봅니다.
저분 제가 야속했을듯...

하지만 야동을 블로그에 올릴수는 없잖아요? 사진으로 만족하셈.


용기가 없어 이정도로 타협하겠음



아이폰에서 오페라 미니를 볼수 있을까?


오페라 미니

오페라 미니는 아이폰에선 사용불가


뉴욕 타임즈 BITS 블로그
OSNews


대충 저위의 글들을 읽어보고 나니 드는 생각.
흠.. 오페라 미니를 애플 아이폰에선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인가?
아마 자사의 사파리와 경쟁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아니지. 사파리가 부족하다는걸 직접 알려준 꼴이네.

아이폰에서 오페라 미니라니 용서할수 없어!! 애플 제품은 애플의  소프트웨어만 돌아가야해!!
라는 생각이 아직도 골수에 사무쳤나?


MS를 독점이라고 욕하면 안돼. 저런걸 보면. 경쟁할 기회까지 빼앗아 버리네 그냥.



P.S 설마 구글 G1도 오페라 미니를 막지는 않겠지? 응?



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20XX년 가상의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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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0XX년 한국 시리즈 2차전이 벌어지는 여의도 돔구장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관중들이 찾아주셨는데요.
오늘 2차전 경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허구헌 의원님.


글쎄요.. 여의도 도그 파이터스가 플옵을 거치면서 많이 힘들어 보였거든요.
특히 투수진들이 체력저하에 허덕였어요.
캔들 시티즌과 7차전까지 갔던게 참 뼈아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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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은 강만주 선수인데요.
소망고 출신의 마이너 리그 경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복귀후 성적이 안좋은 선수거든요.
화면 아래쪽에 나오지만, 플옵에서의 평균자책점이 무려 14.00 입니다.
직구외에는 던질줄 모른다는 소문도 있구요.


정규시즌에서도 13.00이었어요. 어떻게 저런 투수가 선발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직구 애기를 해서 말인데 구속도 120Km 중반대 입니다.
제구도 안되서 몸쪽이나 꽉찬 바깥쪽은 던지지도 못하는 투수죠.
도대체 이면박 감독의 속을 모르겠어요.
플옵에서도 어청술을 4번타자에 중용하면서 결국 7차전까지 끌고갔어요.
7차전동안 안타 하나, 타점 하나 못올리고 집단 난투극의 원인까지 제공한 선수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시리즈까지 올라는 왔지만 아마 힘들지 않나 싶어요.


그럼 2차전은 원정팀 그레이트 슬럼프의 승리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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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흘러갈것 같아요.
아무래도 강만주 투수로는 1이닝도 넘기기 힘들꺼라 보는데.
그렇다면 중간계투진이 버텨야 하는데, 이마저도 힘들다 말이죠.
홍진표 투수코치가 저번 인터뷰때 이런 애기를 했어요. 은퇴한 이헌채 선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걸 보면 도그 파이터스가 어떻게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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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때 류인춘 선수가 관중들의 야유에 화가 난 나머지 욕설을 했다는
사건 때문에 전반적으로 도그 파이터스 선수들 사기도 말이 아니겠네요.


말이 많았죠. 500만 관중시대에 그런 추태를 보이느냐, 연봉이 아깝다,
무관중 경기를 해야한다
이런저런 말이 오갔는데 평소에 제가 봐왔던 선수단 분위기가 그래요.
도그 파이터스가 좀 험한 편이죠. 허허
올해 2군 유망주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소망고 출신으로 1군 엔트리를
꾸려나갔거든요.
그러다보니 팀내 불협화음도 많이 생기고, 코치진도 수시로 바뀌고,
아무튼 좀 그렇습니다.


방송국 자체 설문 조사에서 도그 파이터스가 4연패를 당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같은 의견이십니까?


2차전까지 내준다면 그렇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만약 1승 1패가 된다면 의외로 탄력을 얻어 장기전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레이트 슬럼프가 탄탄한 전력과 선수 데이터를 기초로 게임에 임한다면,
도그 파이터스 이면박 감독은 믿음의 야구로 대표되는 상반되는 스타일입니다.
이면박 감독이 과연 1차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어떤 작전을 준비했는지도
상당히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중에 하나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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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이면박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 좀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1차전을 패배했는데, 2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그랬어요.

"7전 4선승제 아닌가? 그렇다면 7경기 모두 이기겠다."

이사람 야구를 몰라도 너무 몰라.
그레이트 슬럼프 감독도 옆에 있었거든요.
그쪽에서 조용히 한마디 던지고 나갔어요.


고마워요. 이면박!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럼 광고후에 20XX IMF 한국시리즈 2차전 시작합니다.



 

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오픈 오피스 - 문서 변환기능

오픈 오피스는 MS Office 제품과 (100%는 아니지만..) 호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doc나 .ppt 혹은 .xls 파일 불러오기가 지원됩니다.
더 나아가 개별 문서 불러오기 뿐만 아니라 대량의 문서를 오픈 오피스 형식으로 변환할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필요한 분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사용방법도 아주 쉬우니 OpenOffice로 이전을 결심했다면 알고 있어야 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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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마법사]-[문서 변환기]메뉴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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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환할 문서 유형중 Microsoft Office에 체크합니다.
    필요에 따라 Word 문서와 PowePoint-문서, Excel 중에 선택 체크하거나 모두 체크하면 됩니다.




3. MS Office가 설치되지 않은 관계로 서식 파일은 제외하고 변환해 보겠습니다.
    변환될 문서가 있는 폴더와 변환된 문서의 폴더 위치만 지정하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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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두 지정하고 나면 위 화면이 나옵니다. 변환할 문서 위치와 변환된 문서의 출력 위치를 한번 더 알려주는
    센스~! 에 감탄할때가 아니라.. 변환을 선택해서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5. 변환한 파일이 3개뿐이라 그런지 짧은 시간에 완료되었습니다.
    변환후엔 로그 파일을 살펴볼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Excel문서는 macro의 교정이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문구가 눈에 뜁니다.
    (오픈 오피스 사용자라면 알만한 내용이지요.... ㅜ.ㅜ)



오픈 오피스가 아무리 MS Office와 호환성이 좋다고(?) 해도 100%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서식과 달라진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직접 수정하는 수고는 필요합니다.
뭐.. 일일이 열어보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 노가다 보다는 더 쉽지 않습니까?



2008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픈 오피스 - 가로/세로 페이지 전환을 쉽게 해주는 Alba

Alba는 오픈 오피스에서 페이지 전환을 도와주는 확장기능입니다.
스타일을 이용하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매번 페이지 마다 스타일을 적용한다는건 꽤 귀찮은 작업입니다.
페이지 전환이 많지 않은 문서 작업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제가 좀 귀찮은걸 싫어하는 타입이라..) 

아직 버전이 높지 않아서인지 버그인지 원래 기능인지 모를 결과를 낳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필요했던 기능이라 그런지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

그럼 간단한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Alba는 문서 작성중에 혹은 미리 페이지 레이아웃을 만들때는 꽤 유용합니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다가는 귀찮은 일이 벌어지니 이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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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 실행화면



1. 가로/세로 전환
    현재 페이지를 세로라면 가로로 가로라면 세로로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1~10 페이지 까지 있는 문서의 1페이지에서 적용하면 모든 페이지의 방향이 반대로 바뀝니다.
    2페이지에서 적용하면 2~10까지만 바뀝니다.

2. 다음 페이지를 가로로(세로로)
    다음 페이지가 없는 경우 빈 페이지를 자동으로 삽입하여 가로(세로) 페이지를 만들어줍니다.
    역시 1~10페이지 문서의 첫페이지에  적용하면 다음 페이지부터 문서의 끝까지 가로로 만듭니다.

3. 문서 중간에 가로(세로)페이지 삽입
    페이지 사이에 가로(세로)페이지를 삽입합니다.
    아무래도 이건 아래 스크린샷을 보는게 이해가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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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중간에 세로 페이지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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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한 화면



4. 이전 페이지에 세로 페이지(가로) 삽입
    가로나 세로 페이지를 이전 페이지에 삽입합니다.
    주의할 것은 커서의 위치입니다. 페이지의 처음부분에서 적용하면 이상없이 잘 작동하는데...
    페이지 중간이나 끝에 위치하면 3번의 기능처럼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5. 초기 스타일로 돌아갑니다
    뭔가 좀 어설픈 기능입니다.
    원래 스타일로 돌아가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아마 Ctrl+Z(실행취소)를 부분적으로 응용한것 같습니다.

도움말을 누르면 제작자 블로그로 가게 됩니다만, 동구권 언어입니다...


Alba의 또 다른 응용 방법입니다.
Alba 설치후 아무 기능이나 사용한뒤 스타일창을 열고, '페이지 서식 스타일'로 이동하면
전에 없던 스타일인 (**** L_Alba와 *** P_Alba) 추가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페이지만 위 스타일을 적용해주면 가로/세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레이아웃에 맞춰 위 2가지 스타일이 자동으로 생성되는것 같습니다.)


설명을 늘어놓다 보니 본의 아니게 쓸만하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기게 됐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정확한(?) 사용법만 숙지한다면..
보다 편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확장 기능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전에 소개했던 'Pager'를 제작했던 제작자의 확장이라 어설픈 한글화를 다시 시도했습니다.)




오픈 오피스 - 서식 추가와 관리


※ 서식 파일 저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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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식으로 지정하고 싶은 문서를 열고 [파일]→[서식 문서]→[저장]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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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당한 영역을 고르고 서식의 이름을 입력한후 확인을 선택합니다.


저장된 서식파일로 새문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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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새로 만들기]→[서식 파일과 문서]를 선택합니다.


2. '스타일과 문서 - 서식 파일' 대화상자가 나오면 저장해둔 서식파일의 위치로 이동합니다.
    [열기]를 선택하거나 더블클릭하면 새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기본 서식 파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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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서식 문서]→[관리]를 선택합니다.
   설정하려는 서식 파일을 찾아갑니다.


2. 서식 파일을 선택한후 [명령] 버튼을 클릭하거나 마우스 우클릭 하면 목록이 나옵니다.
   '기본 서식 파일로 설정'을 선택합니다. [닫기]를 누르고 새 문서를 만들면 레이아웃이 달라져 있습니다.

3. 오픈 오피스 기본값으로 돌아가려면 '기본 서식 파일 원래대로'를 선택하면 됩니다.

(오픈 오피스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질문/답 내용을 참고하여 구성해봤습니다.거의 똑같을라나?..)


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티스토리 어서 정신 차리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길..


오늘 중으로 스킨을 대충 마무리 짓고 (그래봐야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에 css 정도만 만지작 거린거지만..)
포스팅 좀 할까 했는데... 이건 뭐 사이드바는 설정 저장 해놓고 잠시후면 초기화 되버리며
이미지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이 글도 제대로 올라나 갈지 불안하다.
고민이다. 다른곳으로 이주를 할지 설치형을 시작해볼지..
며칠내로 해결이 안된다면 우선 다른곳으로 도피(?)를 해야겠다.
텍큐나 블로거도 좋고.. 짱박아두고 안쓰던 워드프레스도 괜찮고.. 어디든 요즘의 티스토리 보단 쓸만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