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에선가 다운받았던 pot 파일을 odp로 변환..
단순 변환작업만 하고 보기좋으라고 텍스트와 그림만 조금 갖다 붙인것이니
실제로 한일은 손톰의 때만큼 작다.. ^^: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오픈오피스 관련 서식이 하나하나 쌓이다보면
OOo 유저들이 늘어나지 않을라나?..
(파워포인트가 없어서 변환전.후의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OOo 2.2버전 기준이기 때문에
하위버전과의 호환성 역시 알수가 없습니다.)
어디에선가 다운받았던 pot 파일을 odp로 변환..
단순 변환작업만 하고 보기좋으라고 텍스트와 그림만 조금 갖다 붙인것이니
실제로 한일은 손톰의 때만큼 작다.. ^^: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오픈오피스 관련 서식이 하나하나 쌓이다보면
OOo 유저들이 늘어나지 않을라나?..
(파워포인트가 없어서 변환전.후의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OOo 2.2버전 기준이기 때문에
하위버전과의 호환성 역시 알수가 없습니다.)
화장실
요즘에 통 IE를 쓰지 않다가..
오래만에 IE기반의 Jw브라우저로 내 블로그를 접속해 봤다.
오잉? 사이드바와 본문 포스트가 전혀 맞지 않는 이상현상이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덩그러니 사이드바만 보이고 한참을 내려가야 포스트가 보이는....
이왕 이런일이 생긴참에 스킨을 수정할까 하다가...
그냥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킨들을 들락날락 하다보니 저절로 수정되어버렸다. :p
문득 떠오르는 불길한 예감 -
아.. 그럼 이젠 파폭이나 오페라에서 제대로 안보이게 되는건가??
(그럴 일은 없겠지만서도... 이상하게 불안하네..)
[Albrecht Durer 1513, 25 x 19.2 cm]
멜랑콜리아 에서는 단지 마방진의 형태로 나왔지만,
<서재의 성(聖) 히에로니무스>나 <아담과 이브>등에는 이처럼 나무판같은 것에
숫자와 글자가 새겨져 있다.
AD 1513은 저번과 같이 제작년도를 상징하기는 한다.
하지만 앞의 S는 어떻게 봐야할까?
'The Life and Art of Albrecht Durer'라는 [저자 - 파노프스키 (Erwin Panofsky)]
책을 보면 이 S에 대한 답이 자세히 나와있다.
S는 그리스어로 'Sigma'가 되며, 'Sigma'는 200을 의미한다. 그리고 1513에서 200을 빼면 1313이 되고,
1313년은 성당기사단의 공식적인 해체가 있었다.
그러므로 S와 1513은 성당기사단이 해체된지 200년을 기리는 수다.
단지 위 표식만 가지고 생각하면 억지로 끼워맞춘것 같지만..
기사와 사신과 악마(Knight, Death and Devil) - 이하 "기사"로 통일 - 는 25 x 19.2cm 크기의 그림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13:10이란 수가 나온다.
이 13과 10 역시 성당기사단과 밀접한 숫자다.
소설 '다빈치 코드'를 보면 모나리자(Mona Lisa)를 일종의 아나그램으로 바꾸어,
Mona는 Amon으로 Lisa는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Isis)의 고대 그림문자 표기라고 나와있다.
(Amon Lisa외에도 꽤 많이 만들수 있지만, 특별한 뜻이 되는건 Sol Anima 정도.)
또 다빈치의 초상화와 모나리자의 얼굴을 비교하면, 놀랍도록 닮아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포토샵같은 이미지툴로 둘의 얼굴을 겹쳐보면 알수있다.)
고로 모나리자가 양성을 나타내는 그림이라고 하는데...
'다빈치 코드'가 허구냐 사실이냐를 떠나, 꽤 흥미로운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늘은 Mona Lisa를 가지고 저번처럼 숫자로 바꿔보는 놀이를 해보자.
[게마트리아(Gematria)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
우선 Mona Lisa부터 바꿔보면, 다음과 같다.
MONA LISA = (13+15+14+1) + (12+9+19+1) = 84
그리고 모나리자의 또다른 이름으로 La Giocconda가 있다.
LA GIOCCONDA = (12+1) + (7+9+15+3+3+15+14+4+1) = 84
모나라지가 다빈치 본인의 얼굴이라는 '다빈치 코드'의 이야기를 적용하면, 또 하나의 84가 나온다.
LEONARDO = 12+5+15+14+1+18+4+15 = 84
전에 알브레히트 뒤러의 멜랑콜리아 마방진에 대한 포스트에 추가할려다 깜빡잊었다.
그림 자체의 마방진도 신비롭지만, 그 주변의 숨겨진 암호(?)는 더욱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암호에 대해 조금 관심이 있다면, 게마트리아(Gematria) 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중세 카발라주의자들이 사용했던 게마트리아(Gematria) 암호체계를 조금 빌려왔다.
게마트리아에 쓰이는 히브리어는 22글자이고 첫 10글자가 1~10이고, 그다음 8글자는 20~90,
마지막 4글자는 100~400을 나타낸다.본문에는 단순히 A=1 B=2 식의 치환만 차용했다
그럼 우선 제목인 MELENCOLIA I 부터 변환해보자.
빈종이에 A부터 Z까지 쓴후 알파벳 아래에 1부터 26까지 번호를 붙이면 쉽게 이해가 간다.
MELENCOLIA I = (13+5+12+5+14+3+15+12+9+1) + 1 = 90
뒤너의 고향인 독일에서 1은 EINS다.
다시 MELENCOLIA EINS를 숫자로 바꿔보자.
MELENCOLIA EINS = (13+5+12+5+14+3+15+12+9+1) + (5+9+14+19) = 136
이 2가지는 아무 연관성이 없어보이는데 무신놈의 암호라고 하는지 선뜻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멜랑콜리아의 천사에 대해 지난 포스트에서 카시엘 같다고 언급한적이 있으나,
배경을 자세히 보면 미카엘을 상징하는 저울이 보이는걸 봐서 대천사 미카엘 같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도구등에도 숨은 의미가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았다.)
아무래도 그 당시 그림들에 등장하는 천사들의 비중까지 생각한다면 미카엘이 타당할듯 싶다.
그런데 Arcangel Michael이나 Michael로는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약간의 트릭이 필요한데, Michael과 Angel만 따로 떼어내면 원하는 답이 나온다.
MICHAEL ANGEL = (13+9+3+8+1+5+12) + (1+14+7+5+12) = 90
위의 MICHAEL ANGEL 이란 스펠링을 보고 뭔가 떠오르는게 없는지 궁금하다.
그럼 이렇게 붙여보면 어떨런지... MICHAELANGEL (?)
그래도 모르겠다면 A를 하나 빼버리자. MICHELANGEL (??)
이정도면 거의 근접했다. 그냥 소리나는대로 읽어보자.
미- 켈- 란- 젤... - 로?
엥? 그렇다. 미켈란젤로가 된다. '맨끝의 o가 없는데 억지다'라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Michelangel o' 처럼 표기해도 상관없다. :)
단지 표기법의 차이일뿐이다.
그러니 o는 제외하고 앞의 Michelangel을 숫자로 바꿔보면
MICHELANGEL = 13+9+3+8+5+12+1+14+7+5+12 = 89
마찬가지로 Melencolia의 I도 빼고나면
MELENCOLIA = 13+5+12+5+14+3+15+12+9+1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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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사이즈의 마방진은 목성을 뜻한다고 하는데, 그럼 앉아있는 천사는 카시엘? 빛을 내뿜는건 목성?
(이야기가 또 옆길로 새기 시작한다..)
어쨋거나 위 마방진의 숫자의 합은 34다.
그런데 꼭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만 34로 맞춘걸까?
아래의 그림을 보면 이해하기가 한결 쉽다.